수강후기
커뮤니티 > 수강후기

PRS, game chager

조회17

/

덧글0

/

2024-10-12 09:47:15

lynndaeun
본문 폰트 크기 조절 원래대로

안녕하세요 :) 


제가 이 학원과 인연이 닿은지 거의 10년을 향해 가는 것 같네요. 

그때에 비해 더 학원이 커진 것 같아 정말 행복합니다ㅎㅎ

처음 이 학원에서 prs 강의를 듣고 유학을 결심하게 된 사람입니다.

현재는 네바다 주립대 졸업 후 같은 도시에서 제약회사를 다니고 있구요.


처음엔 유학을 목적으로 학원을 등록했던건 아니였습니다.

원치 않는 대학 입학의 좌절감을 극복하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아보다

토플이 필요하다는걸 보고 단순 토플 점수를 위한 등록이였죠..ㅎㅎ


저의 고집으로 공부를 시작했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들어서 바로 써먹히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저의 머리는 쉽게 prs를 받아들이는게 매우 어려웠었지만

교수님과 원장님의 가이드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다고 확신합니다.


학원을 다닌지 어언 2년 정도의 시간 안에 저는 편입을 미국으로 준비를 했고

정말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원하던 I-20를 손에 얻게 되었습니다.

그때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걱정어린 소리들이 많았는지

수없이 망설였지만 저의 의지를 단단하게 굳게해주신 원장님과 교수님께 감사 또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결심하시는 분 들 중 망설이시는 분들께

저 또한 그랬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무서웠고 가본적이 없는 길이였기에 두려움또한 매우 컸던 것 같아요.


저는 만년 문과인이였지만 미국에 와서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습니다

학부는 psychology로 시작을 했지만 공부가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아서

Biology로 전공을 바꾼 후 다시 freshman 으로 시작했습니다.


혹시 원하는 대학은 얻었지만 전공이 맘에 들지 않으신 분들! 

미국은 한국과는 다르게 전과 제도가 굉장히 수월하고

각 부서마다 academic advisor들도 굉장히 도움을 많이 주기 때문에

전공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포기마세요!! 또 사람일은 모르니까요.


미국에서 문과(Liberal arts) 이과 (Science) 전부 경험해본 사람으로써

몇가지에 조언 아닌 팁을 드리자면,


문과를 지원하시는 문들은 Discussion skill은 반드시 어느정도 쌓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첫 심리학 수업에서 말 한마디를 못해서 50점 만점에 

3점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나름 자신있었던 스피킹이지만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small talk과

academic speech는 매우 다르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한국에서 스피킹 자신있다고 안심했던 제 자신 한대 치고싶었습니다.


이과를 지원하시는 분들 제발 제발 제발!!! Lab report 어떻게 쓰는지

유투브에서 강의라도 듣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첫날 syllabus 리뷰해주면서

포멧을 가르쳐주긴 하지만 기본 베이스가 없는 상태에서는 그 포멧도 도움이 되지 않아요...

이과라고 writing, speaking 덜 있을것 같았지만

실험 결과로 그룹 프레젠테이션도 많이하고 매 실험 결과로 랩 리포트를 쓰셔야합니다

굉장한 비중을 차지하기에 참고해두세요!!


그리고 이건 이과 문과 모두 해당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CONNECTION을 잘 아주 매우 잘!!!! 형성하시고 학교에서 무조건 part-time job 구하시길 바랍니다.

컨넥션은 말이 그렇지 큰 노력은 필요 없습니다. 교수님들 그리고 TA들 오피스 아워 자주 가서 얼굴 비치고

학교에 클럽활동이 있으면 도움이 되는 몇가지들은 무조건 들어가세요!

참고로 제 친구는 opt grace period 끝나기 바로 직전까지도 job을 잡지 못하다가

교수님 recommendation 하나로 취업해서 영주권까지 받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정말 컨넥션이 미국에서 살아가며 무시못하는 요소 중 하나에요.


저는 sophomore 부터 학교 lab에서 일을 했습니다. 첫 랩은 친구 통해서 들어갔고

두번째 랩은 수업 듣는 교수님을 귀찮게 해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OISS( Office of Interational Students and Scholars)에서 지금 회사 인턴쉽을 잡기 전 까지 일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일을 하는 것은 합법이고 또 제일 중요한 Social security card가 나오기 때문에

무조건 학교에서 가능한 job을 잡으시는걸 추천드려요!!

영어가 일하면서 정말 많이 늘었고 졸업학기쯤엔 제가 한국에서 온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말하면 놀라는 사람들의 수가 굉장히 많아져서 뿌듯했습니다. 


성적이 우선이지 라는 마인드로 미국 대학 4년 혹은 5년을 보내신다면

졸업 후 한국행이 정말 쉬울수도 있습니다.

어느 회사던 empty resume는 싫어합니다.


졸업학년 Senior year엔 무조건 닥치는대로 인턴쉽을 지원하세요!!


저는 초창기 멤버들 중에서 졸업을 아마 제일 늦게하지 않았나(?) 싶지만

원하는 회사에 인턴쉽 이후 풀타임 잡 오퍼를 받았고 또

계속해서 미국에서 남아있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여전히 미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과 원장님 기억에도 아마 제가 가장 뒤쳐진(?) 학생중 탑이지 않았을까 싶네요ㅎㅎ

한국을 방문하면 학원에서 얼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ㅎㅎ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과정이 힘들어도 결국 끝은 오더라구요ㅎㅎ

새로운 챕터를 위하여 화이팅!!



PS. 제가 예전 파일들이 사라져서 그나마 남아있는 물리 랩 리포트랑

교양으로 들었던 Criminal justice 간단 리서치 페이퍼 올려요. 

물리 랩 리포트는 그때당시 TA가 샘플로 학생들 보여줘도 되냐고 물어본 리포트 입니다ㅎㅎ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전 글

글이 없습니다.